‘KAD한국자동문’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케이에이디’가 세계 도어 솔루션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ASSA ABLOY’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올해로 약 30년이 되는 ‘KAD한국자동문’은 품질을 앞세워 국내시장에서 공장자동문 1만 5천대 이상을 판매해 왔고, 업계 최초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했다.
본 기업은 2016년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매년 1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 왔다. 최근 들어서는 스피드도어 종주국인 유럽 현지에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게 인정받아 유럽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이에 힘입어 ‘KAD한국자동문’은 산업용도어 업계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 1위, 2년 연속 건설문화대상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ASSA ABLOY’는 글로벌 도어, 공장자동문 시장의 리더로 세계 최고의 도어솔루션업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스피드도어 ‘Albany’, 세계 최초의 오버헤드도어 ‘Crawford’, 세계 최초의 광폭 고속자동문인 ‘Megadoor’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들을 소유한 젊고 혁신적인 기업이다.
‘ASSA ABLOY’는 이와 같이 세계 도어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새로운 제품들을 계속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혁신기업 순위 포브스(Forbes) 랭킹에서 100위권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78위에 랭크되었다. ‘ASSA ABLOY’는 한국에서 게이트맨을 비롯한 4개의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직원 수는 전 세계 4만 9천명, 매출은 9.5조원, 약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14일 ‘KAD’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브랜드 ‘KAD한국자동문-ASSA ABLOY’ 론칭을 선언했다. 또한 새로운 CI를 도입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치고 임직원들과 그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의 심볼마크는 ‘KAD’의 로고와 ‘ASSA ABLOY’의 시그니처 색상인 하늘색을 사용했다. 이 심볼마크는 KAD한국자동문-ASSA ABLOY가 혁신을 통해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도어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기업의 임직원들은 이 론칭을 통해 국내의 최고급 도어, 공장자동문 시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전세계 ‘ASSA ABLOY’ 소속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KAD’의 한 관계자는 “아마도 첫 시너지효과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지금까지는 ‘KAD’ 제품을 해외로 공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 어떠한 고객들도 설치시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당사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의 고객들 또한 기존의 ‘KAD’ 제품뿐 아니라 ‘Albany’와 ‘Crawford’, ‘Megadoor’등 세계 최상급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ASSA ABLOY’의 모든 산업용도어 제품들은 ‘KAD’ 제품들과 똑같은 품질관리 및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KAD-ASSA ABLOY’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놓은 브랜드”라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새롭게 내실을 쌓아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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