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산업용 스피드도어 전문 ‘KAD한국자동문’, 복지 좋은 우수 중소기업

승인 2017.09.01             

매년 취업의 문이 좁아지면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비전이 있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회사를 선택하기보단 당장의 취직에 급급해져 입사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준비생 A씨(26)는 “구직활동이 길어질수록 복지 조건을 따져 보고 회사를 고르는 건 꿈도 꾸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중에서도 근무여건과 복지 수준이 좋은 이른바 ‘알짜 중소기업’이 있어 구직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한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산업용자동문, 공장자동문(고속자동문) 생산·시공 전문업체 ㈜KAD한국자동문은 ‘고객과 임직원의 행복’을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와 임직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산업용도어 제조업체에서는 드물게 비정규직 제로, 1년 만근 시 생산수당 보장 제도를 실천하고 있는 점과 임직원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각종 복지 제도를 통해 ‘사람중심 경영’을 펼친 결과, KAD한국자동문의 이직률은 5%대 미만으로 현저히 낮고 직원들의 근무만족도 또한 동종 업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KAD한국자동문의 복지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과 휴식을 위한 ‘리프레시 연중휴가제도’가 있다. 전 직원들은 한 해 동안 평균 15일의 기본 휴가를 통해 근로자의 ‘쉴 권리’를 보장 받고 있다. 기본 휴가는 근속 연수 1년이 증가할 때마다 추가로 부여되며 5년, 10년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 그리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것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집과 회사의 거리가 멀어 출퇴근이 불편한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내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총 근로자의 46%가 이 같은 기숙사 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매월마다 우수 사원 포상, 아이디어 제안 공모, 사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증진 및 여가활동도 돕고 있다.

KAD한국자동문의 복지와 직무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는 현직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KAD와 같은 좋은 기업을 놓치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KAD한국자동문의 인사 담당자는 “기업의 근본적인 성장 원동력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회사는 좋은 기업이 될 수 없어요. 앞으로도 KAD는 수준 높은 복지제도, 체계적 인재 양성, 블라인드 채용 등을 통해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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