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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SSA ABLOY, 냉동창고 자동문 'RR300 FREEZE' 스피드도어 선보여
  • 조 회 수 : 2904
  • 작 성 일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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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 처 : 글로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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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AD-ASSA ABLOY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최근 냉동창고 업계에서 판넬로 제작된 산업용도어 대신 스피드도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다.

콜드스토리지 스피드도어의 선두주자인 ‘KAD-ASSA ABLOY’는 냉동창고 전용 고속자동문 최고급 모델인 ‘RR300 FREEZ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냉동창고에서 많이 쓰이는 판넬 제작 공장자동문은 개폐 속도가 느려 냉기의 유출이 심했고 결로 현상으로 인해 자동문의 동작이 방해를 받는 일이 많았다.

이에, 냉동창고 전용이라고 소개되는 ‘스피드도어’들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존 스피트도어들은 평균 영하 10도 내외에서의 동작을 겨우 보장하는 수준이었다.

‘KAD-ASSA ABLOY’ 측은 ‘RR300 FREEZE’ 모델이 기존 솔루션의 단점들을 완벽히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RR300 FREEZE’은 자체 개발한 특수 방열 시트 Climatex와 3.3m/s의 빠른 개폐 속도로 냉동 창고의 열 손실을 최소화해 유지 관리비를 현저히 줄여준다.

또, 영하 25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특수 모터와 컨트롤러는 도어 동작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냉동창고 내외부의 온도차가 심한 현장에는 내장 열선과 에어블로워 조합이 옵션으로 추가, 결로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RR300 FREEZE 모델은 유럽의 다양하고 까다로운 안전 및 품질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됐고, 최대 다섯 개의 안전 센서를 장착 할 수 있으며 모두 저온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KAD-ASSA ABLOY 관계자는 “영하 25도의 환경에서도 안정된 동작을 보장하는 자동문은 전세계에서도 RR300 FREEZE가 유일할 것”이라며 기술력과 품질에 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KAD-ASSA ABLOY는 KAD 브랜드의 ‘KAD-2000 Freeze’와 ALBANY 브랜드의 ‘RR300 FREEZE’ 총 두개의 냉동창고 전용 산업용자동문을 보유하게 됐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