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최대 고속자동문 수출 매출 예상 스피드도어 전문기업 KAD한국자동문의 스터디셀러 제품인 KAD-Series에 대한 러브콜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해외 수출은 유통망 문제로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가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유럽 및 북미의 고객은 KAD한국자동문의 산업용 고속자동문을 설치하고 싶어도 몇 달을 기다리거나 다른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KAD한국자동문은 올해 9월 중 글로벌 유통망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적으로 고객만족에 기반을 두고 이와 같은 글로벌 사업이 결정된 것이다. KAD한국자동문은 해당 서비스망을 통해 KAD Series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망이 완성되는 대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상세한 산업용도어, 공장자동문 제품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KAD한국자동문 관계자는 “독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 설치된 자사 산업용 하이스피드도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현지 업체들의 KAD Series에 대한 충성도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판로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꾸준히 해외 업체로부터 문의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서비스망 구축은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KAD한국자동문은 21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고속자동문의 CE인증을 획득한 만큼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고객이 보다 쉽게 KAD한국자동문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는 현재 완료 단계로 9월 안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본 기업은 세차장자동문, 주차장자동문, 공장자동문 등 각각의 산업현장에 적합한 25종의 KAD Series 이외에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하여 폭넓은 요구에 원활히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KAD한국자동문 베트남 법인 연구소에서 기존 빅도어의 최대 제작 폭인 12m를 넘어서 24m의 개구부를 커버할 산업용자동문을 개발에 성공했다. 기준 테스트를 차례로 통과하여 세계에서 2번째로 산업용도어 개발했으며 곧 해외 기업에 설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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